스스로 약속을 정해서 기다릴줄 안다

갑자기 크롱 인형이 갖고 싶어진 차민이가 전화를 해서 사달라고 하는데

너무 많은 인형이 있으니 다음에 약속을 하고 사자하니

생일날 사 달라고 자기가 약속을 정하고는 이후로 투정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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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이는 스스로 글자를 잘 익힌다.

자세한 차민이의 글자 익히기는 따로 포스트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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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을 먹다가 한자리에서 먹지않고돌아다녀서 할머니에게 혼이난 차민

그러지 않게 하기위해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벌써 헤벨레.. 웃고 다닌다.

넉살이 좋은겐지 회복이 빠른겐지.. 좋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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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를 읽어보니 역시 잡스옹은 대단한 사람이다라는점과

잘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오너가 그만큼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나온 관리자들중 그 나름대로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없었고 그들은 다 한시대를 이끌고 가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A급 인재들은 A급 인재들끼리 일하기 좋아한다는 말..

물론 그러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A 급 인재들만을 모아 놓을수는 없는법

그러기에 B급 C급 인재들을 데리고 일을 하게 되고 그것을 때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거나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수밖에 없다.

내 생각으로 각 단계별로 2배의 인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옛말에도 한명의 제갈량보다 열명의 갓바치가 낫다라고 하지 않았는가?

D급 인재 2명이 C급 인재 1명

C급 인재 4명이 B급 인재 1명

B급 인재 8명이 A급 인재 1명

A급 인재 16명이 S급 인재 1명인 셈이다.

그럼 D급 인재 16*8명이 S급 인재 한명이 될까?

아니다 D급에서 B급까지는 어떻게 인원으로 되겠지만 A급과 S급은 인원으로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인원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 인원을 관리할만한 레벨의 인재가 또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S급은 결코 대체 될수가 없다. 잡스같은 사람을 일반 비전문가들로 백만명 모은다고 그런 능력이

나올까? 결코 나올수 없다. 그런 백만명을 이끌 S급 인재가 있다면 모르지만 말이다.

결국 S급 인재는 S급 인재만이 대체할 수 있다는 말인데.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그런것을 용인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통 그런 대체 불가능한 S급 인재가 필요한

경우도 그렇게 흔치 않다. 대략 서로 인원만 가지고 대체가능한 B급 C급 인원들로 가능한 일들만이 수행될뿐

하지만 슬프게도 난 그 정도는 아니지만 A급 인원이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

내가 만드는 제품의 경쟁회사의 오너는 누구나 인정하는 A+급(잡스옹을 S급이라고 해놓으니 S급이라하기 곤란)

개발 인원도 우리보다 더 많은 회사다. 쩝.. 나는 잘봐줘야 B-정도나 될려나?

나같은 사람 20명쯤 모이면 비슷해질것 같은데 숫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너무 떨어진다.

회사에서는 다른회사도 하는데 너희도 할수있다라고 말하지만. 난 묻고 싶다.. "어떻게?"

참고로 저 등급은 연차따위를 말하는것은 아니다 순수한 능력을 말하는것이다.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이라도 A급이 될수 있는것 그 능력만 된다면 말이다.

할머니가 잠드시니 깰까봐 살금살금 이불을 가져와서 덮어주는 차민

남을 배려한다는것은 이런것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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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CES에서 그랬는지 하여간 몇일전 구글 CEO가 말했단다.

진정한 스마트 홈이 되기 위해서는 장비가 서로 자신의 상태를 서로에게 통신하여 정보를 교류해야 한다.

냉장고에도 안드로이드가 들어간다.라는 뭐 정확한 문구는 찾기가 귀찮아서 대충 적어보았지만.

사실 이말이 나에게는 꽤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나도 여의 스마트 홈 구현 방식대로

하나의 스마트장비가 다른 장비를 통제하는 방식이 스마트 홈의 방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든 장비가 스마트한 장비가 되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여 서로간의 통신을 하다니..

'악~~~~' 상상했어요~ 라는 어느 개그 우먼의 말이 아니더라도 너무 너무 멋진일이다..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하고 옳은 일인데. 통제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상호 교류를 위한

기본을 잊어버리게 된것 같다. 서로 동등함, 자율적, 스스로 해낼수 있음 같은 당연한 이야기들을 말이다.

어쩌면 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의 기본도 잊고 있는건 아닌지.. 왠지 씁씁하다.

P.S
저렇게 생각하면 아무래도 새로 나올 애플 TV는 정말 셋톱박스 형식이 아닌 TV형식으로 나올터인데..

에효.. 망했다... 어여 총알이나 준비해 놓는 수 밖에 ㅜ.ㅜ

차민이는 스스로 자제할 줄 아는것 같다.

너무 잘한일이 있어서 칭찬 스티커를 세개 준다고하니 한개만 받으면 된다고 하나만 받게다고 한다.

욕심이 많은것도 문제지만 그래도 욕심이 있는것이 좋은데 참 욕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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