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살림으로 구매했던 LG광파오븐을 이제 바꾸려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했다. 17년간 우리집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제품. 신혼때는 아내와 고구마도 구워먹고 새우구이도 해먹었고 아이가 태어나 커가면서는 다양한 쿠키나 머핀등 간식 만들기를 했던 제품이다.
17년이나 사용했지만 도기로 되어있던 축을 두번 교체한것 외에는 고장도 없었고 사실 지금도 고장은 없지만 전자레인지로 돌릴때 나는 소음과 사용중인 에어 프라이어를 교체해야하는김에(요즘 제품은 광파오븐에 에어 프라이어 기능이 있지만 17년전 제품에는 없어서 별도로 사용하던 기계가 고장이 났다. )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다.  다시 구매하는 제품도 광파오븐 이전과 같은 디자인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설치위치상 좀 작은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새로 사용하게 될 제품도 잔 고장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2016년 11월에 400만원여를 들여 구매했던 OLED TV를 겨우 4년만에 교체했다. 

원래대로라면 올초 교체해야했었는데 워낙 비싼 TV였어서 억지로 버텼지만 극심한 버닝과 색상 문제로 교체하기로 했다. OLED에서 LED로 낮춘거라 설치기사님이 전혀 적응 어려우실거라 했지만 사람이 참 간사해서인지 조잡한 화질에도 금방 적응이 되서 이제 OLED 시절이 잘 기억나진 않는다.

비록 화질은 낮아졌지만 크기는 20인치가 커졌고, 더 이상 사람들이 외계인(화면이 전체적으로 녹색 빛이었다.)으로 보이지도 않고, 집 제품들의 상태가 TV로 연동되어(ThinQ로 모두 묶었다.)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오히려 만족스러운 교체였다. 뭐 가격도 OLED 구매때의 1/3 가격이니 말이다.

 

OLED를 4년 사용하면서 이렇게 심한 버닝이 생길줄 몰랐고

겨우 무상 보증기간이 2년밖에 안될거라 생각도 못했고 수리비가 그렇게 비싸게 나올거라 생각도 못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OLED 패널에 대한 보증은 2년이니 아마도 버닝이나 색이상에 대한 개선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것 같다. 

몇년내에 TV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OLED는 가급적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놀라운 화질에 혹해서 구매는 했지만 버닝이 보이기 시작한건 2년이 얼마 안지난 시점이었다. (그때는 워낙 야구를 많이 봐서 거의 고정된 위치에 글자가 나타나서 그런가 싶었다.) 

따라서 이런 분들만 구매를 권해드린다.

핸폰처럼 2년마다 TV를 교체하시는 분들만..

아니면 2년 안되는 시점에 어떻게하든지 버닝을 확인하셔서 패널 교체를 받으실수 있는분들 

그렇지 않으시다면 좀 더 OLED는 시장의 상황을 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린다.

밑에 사진은 교체전 OLED TV의 버닝 상태..

 

 

 

2020년 3월의 번인 상태와 11월의 번인상태 비교

 

화면 중앙부 번인 확대
화면 우측 번인상태
화면 좌측 번인상태

 

 

 

지난달에 KT 인터넷과 TV를 설치하고나서 처음으로 명세서를 받았는데.

인터넷 설치비 TV 설치비를 따로 받는군요. 가입시 설명 받은것이 없어서 깜놀이었는데.

어차피 싸워봤자 내가 질 사항일것 같아서 그냥 속만 상해봅니다.

따로 신청하면 2만7천원정도 받나보던데. 이것도 할인이라고 봐야하는건지..

폰만 아니면 KT 안했을터인데.. 후회하는중.

서평을 읽고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읽은 책인데(먼저 신청한분이 있어서 내 희망도서가 되진 않았지만)

서평을 읽으면서 생각한 팬츠드렁크와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팬츠드렁크에 대해서 이해할수 있었던 책..

하지만.. 그것을 위해 저렇게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

몇일전 본 어떤 블로거의 다른 책에 쓴 글로 나도 마무리하려한다..

 

나무야 미안..



올해들어 처음으로 읽은 책.. 하지만..

노안 때문인지.. 책의 배경처럼 깔리는 흐릇한 글들은 잘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내용도 나에게 그다지 와 닿지 않았다.

그래도 올해의 첫 책이기에 다 읽어보려 노력하던중 마음에 드는 글귀가 하나 보였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나에게 어떻게 해 주었을까?" 라는..

나 스스로를 어떻게 하면 잘 해줄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되는 말이었던것 같다.

그러나 그 글귀가 보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 글귀에 결국 난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설이 있어서인지 인터넷 기사나 글들을 보면 시댁에 가서 명절 음식 차리기를 거부한 여권운동자들이나 패미니스들에 글들이 있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글이 있었다.

내가 고지식해서인건지 왜 여권신장이 명절 음식 차리기 거부하기와 결부되는 건지 모르겠다.

왜 명절에 가서 음식 차리기는 거부하면서 시어머니가 내 아이를 돌봐주기를 바라는 건지, 명절에 시댁에 가는 것은 거부하면서 처가에는 데려가려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몇 해전에 명절의 기사들에는 시어머니의 반란이란 타이틀로 며느리들과 명절 음식 만들기를 거부하고 남자들에게 맡기거나 여행을 다녀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고 그것은 이해할수 있었다. 명절에 꼭 여자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반드시 차례를 지내야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낡은 관습중에 고쳐서 바꾸어가는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의 글들은 여권, 페미 란 단어뒤에 그냥 나만 편하고 싶어라는 이기주이만 보이는 것 같아 난 그들의 행동에 동의 할 수 없었다.

우리집도 예전에는 여자들만 음식을 만들었었다. 그러던 어느 명절날 어머니께서 남자들도 함께 음식을 만들자고 하셨고, 아들들뿐 아니라 아버지께서도 함께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함께 만들게 되니 시간도 줄고 여자들의 불만도 함께 줄었다. 그렇게 함께만들어도 시간이 5시간은 걸리고 오랜시간 음식을 만드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차츰 음식의 양을 줄여갔고 이제는 설에 만두까지 다 만들어도 두세시간이면 충분히 모든 일이 끝날 수 있었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가족모두가 함께하니 그간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큰 스트레스 없이 명절을 보낼수 있게 된듯하다.우리의 명절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에게는 할 말이 없지만. 낡은 관습들을 보완해가며 더 나은길로 가는것이 더 나은것이 아닌가 싶다.

잡설이 길었지만.. 올해의 첫책은 결국 다 읽지 못했다. 이제 나도 기성세대가 되어 젊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주말에 아이와 만화를 한편 보고 왔습니다. 

'가디언즈'

아이가 어두운 영화관을 무척이나 무서워하고 특히나 3D효과를 아주 싫어하는편이라 그동안 아이와 함께 보고 싶었던 만화들을 모두 포기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아이의 유치원 친구들이 함께 본다하여 2D로 만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아주 성공이네요..

아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등을 의자에 대지도 않고 집중해서 만화를 봤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은 중반쯤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처음이런것 봐서인지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면서 즐겁게 봤네요. 그리고 처음에 광고한 만화를 다음에 같이 가서 보자고 합니다.  대단한 발전이에요.

요즘 다시 느끼는 거지만 아이에게는 어떤 개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이번 만화도 그랬고 아이가 손빠는 버릇을 고친것도 그렇고 아주 단순하지만 작은 개기들이 아이에게는 큰 의미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럼 잠깐 만화 이야기를 하자면..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훨~~씬 재미 있어할 만화였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볼깨 주관객이 유치원생들이었는데 유치원생들이 그리고 대략 초등학교 저학년들까지는 이해하기 좀 어려운 유모코드들이 좀 많았습니다. 어른들이야 금방 그 유모를 이애하고 재미있게 웃곤하지만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이 만화.. 정말...

3D로 봤어야 했어요. 3D로 보지 않아서 실제로 그러할지는 모르겠지만(사실 보고온 분들의 의견이 저와 같았지만) 아주 3D에 적합하게 그려진 만화였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4D 상영관들에게서는 그 썰매탈때는 아주 실감 날것 같더군요. 그리고 아마 샌드맨에 의해 그려진 동물들이나 어려 모습들은 아무 3D에서 제대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카가 아직 안봤으면 같이 보러가려고 추천을 했더니 쩝.. 이미 보고왔네요. 에효


그리고..

이 만화는 사실.. 가드언즈가 가디언즈(부모)들에게 이야기하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만화 상에서 가디언즈들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아주 즐거워 하는 모습이 나오고  잭 프로스트가 묻습니다.

"언제 아이들과 이렇게 놀아보았죠?"

그러자 산타 가디언즈가 이야기하죠.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바쁘게 일하다보니.... 그러고 보니 놀아준것이 아주 오래되었다고" 

대사는 뭐 정확하진 않았지만 대충 이런 의미였지요.

그렇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쉴틈도 없이 열심히 일하죠.

평일에는 아이들의 잠자는 모습밖에 보지 못하는 아빠들도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에는 피곤하고 최소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잠만자거나 자신만의 취미에만 빠져 있는 그런 아빠들이 정말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아아들이 원하는것이 얼굴도 못볼정도로 바쁜 그런 아빠, 엄마일까요? 그리고 것이 정말 부모들에게도 행복한 일일까요?

가디언즈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정말 행복이라고, 

전 그래서 이 만화를 아이들 보다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더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읽어버린 우리 가족 행복의 중심을 찾았으면 합니다.

잭프로스트는 자신의 중심이 놀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어린 아이이들이 있는 가정의 중심도 아이와의 놀이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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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산지 어언 두달은 된것 같은데 이제서야 다 읽었다.
책이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정말 도움되는 글들로 넘쳐나는데 나의 게으름으로 이제서야 다 읽었다는것은..
아마도 내가 하루에 10분도 아이를 생각하지 않은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든다.
서천석 선생님을 트위터에서 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사기 전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사서 읽어보니 하나 하나가 시같이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냥 술술 넘어가지 못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이북이었으면 정말 좋았을터인데 싶었다.
너무 맘에 드는 말이어서 따로 메모를 해 놓고 싶었는데 종이 책이고 지하철에서 읽다 보니 따로 모아놓을 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그러던중 에버노트가 생각이 났고 맘에 드는 글이 생기면 에버노트의 사진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고
그것에 대해 간단하게 메모를 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읽은 책이지만 곁에 두고 항상 읽을 만한 책인것 같다. 

오늘 블로그를 쓰다보니 티스토리에서 직접 쓰는것이 왠지 좀 불편한것 같아서 찾아보니

ECTO를 티스토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사실 별루 블로그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에 관한 글들을 그냥 바로바로 써보고 싶어서

도구를 찾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


IMG_0804

일단 이미지를 첨부해 보고요.

글쓰기는 확실히 웹에서 직접 작성하는것 보다는 편하네요.

예전에 윈도우 사용시절에는 오피스의 워드를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ECTO가 더 가볍고 좋네요.

일단 여기까지 하고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태그가 잘 안써졌다는 말이 있던데

태그도 ECTO 쿠키로 한번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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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갔다 돌아오는 길에 같이 출장간 직원이 갑자기 심야식당 만화책을 두권 사왔다.
이미 KTX기차는 물건너간 상황이기에 무궁화로 두시간여를 가자면 심심치 않겠다 싶어서
내심 반가웠다.
이미 몇번의 국내 유사광고로 대략 어떤 내용의 만화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 읽고 싶었던 이유도 있지만 말이다.
간단 간단한 이야기로 구성된 만화였지만 꽤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만화였다.
드라마로도 나와 있다던데 한번 구해서 봐야할것 같다. 
달전 트윗에서 본 책의 내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인터넷 서점을 뒤지고 뒤졌지만

이미 모두 품절 상태(절판)로 책을 구할수가 없었는데,  인터넷 중고 서점을 찾아보니 중고로 나온 책이 있어서 바로 구입하였다.

하지만 꽤 기대가 컷던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고 

다른 책중 읽고 싶은것이 있어서 몇달 미루다 이제야 다 읽었다.

일단 이 책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던것은 난 내 잘난맛에 사는데 이 저자도 꽤나 자식이나 자기 자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물론 이건 아주 아주 개인적인 느낌이다.) 좀 싫었던것이다.

저자는 자기는 별것도 안했는데 아이들이 아주 천재로 커버렸다지만 자기나름대로의 방식과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키우셨다.(이게 배가 아팠던 거지요 ㅋㅋ)

특이 이제 유아단계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좋은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몇몇 나의 아이에게 적합할것으로 생각되는 방법을 바로 적용해 보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은것 같다.

우선 적용하고 있는 방법은 큰 수 읽기.

저자분도 그러하시고 나도 그러하지만 아이에게 너무 이른 교육은 반대이기에 지금까지 아이에게 특별한 공부에 대한 교육(한글, 영어등등)에 대한 보습교육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런것을 익힐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는 싶었다. 그래서 그냥 놀이 위주로 알려주는 방법을 통하여 알파벳 대문자와 한글의 자음, 0~10까지의 숫자는 이제 자연스럽게 읽을수가 있게 되었는데(아 울 아이는 이제 40개월이에요) 두자리 이상의 숫자가 되니 마땅한 놀이 방법을 통한 교육을 시킬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책에 나왔던 방법, 주변에 있는 숫자들을 읽어준다였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생각해보니 의외로 간과하고 있던 방법이다. 때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책이 생겼는데 이 책이 제법 페이지가 많았다. 그래서 아이에게 페이지가 새로 나올때마다 페이지 번호를 읽어주고 스티커에 있는 페이지 번호 찾기 놀이를 하였다. 그렇게 1주정도 진행하니 이제는 알려주지 않았던 두자리 숫자라도 찾아갈수 있게 되었고 단위를 들었던 숫자라면 읽을수도 있게 되었다. 꽤 좋은 소득이었듯하다. 이번주부터는 분수에 대한 것을활화하기를 해볼 생각이다.


얼마전 인형극을 보고 나오는데 한 보습지 사원이 4살인데 하나도 안시키고 있다니까 이상하게 본다.

하지만 아이에게 이른 시절부터 공부에 질리게 만드는 일은 좋지 않은듯하다.

그냥 생활과 작은 습관을 통하여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것이 제일 좋은듯

서두에 개인적으로 싫었던 부분이 있었다고는 했지만 아이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한번쯤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아마 지금도 구하기 힘들터인데 중고책으로라도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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