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와 엄마는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고 왔단다 영화의 내용은 별다를것은 없었지만 화면과 그래픽 기술에 아빠는 너무 너무 감동되어 한마디도 못하고 영화에만 매료되어 영화를 보았단다 차민이를 데리고 왔으면 좋았을것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우리차민이와 이런 영화를 보러 올 수 있을 때엔 더 좋고 훌륭한 영화가 많이 나오겠지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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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차민이가 아빠에게 해주는 서비스가 하나 늘었다.
차민이의 
서비스 1. 아빠 짐 받아 주기
서비스 2. 아빠 잠옷 바지 챙겨주기
서비스 3. 아빠가 씻을 자리에 의자 가져다주기

늘어난 서비스는 바로 이 세번째 것이다.
참으로 아이들의 관찰력이란 놀라운 것이다.
내가 퇴근해서 짐을 가져다 놓고 옷을 갈아 입고 씻을때 의자에 앉아서 씻는 것을 기억하고는
이제 겨우 22개월된 아이가 차례대로 서비스를 해준다.

마지막 서비스는 스킨 , 로션 챙겨주기까지.

아 이런 행복한 서비스를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려나.
아무리 생각해도 난 행복한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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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시 '엄마를 부탁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차민이 네가 커서 이글을 읽고 있을때도 너의 외할머니가 살아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차민이는 네 외할머니에게 정말 고마움을 갖고 잘 해야한다. 아빠와 엄마에게 보다도 말이다.
아빠와 엄마가 여유가 안되어 지금 너를 봐주시는 것은 할머니이고 아마 네 엄마가 여유가 되어
너를 돌본다고해도 네 할머니 만큼 너를 잘 돌봐주지는 못할듯한다.
낳은공은 있어도 키운공은 없다고 하지만 너는 잊지말고 네 외할머니에게 꼭 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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