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이가 잠잘때면 꼭 붙들고 자는 이불이 있는데.
항상 차민이는 그 이불을 노란 이불이라고 부른다.
사실 그 이불은 하얀 이불인데 말이다.
그래서 어제는 아이에게 왜 노란 이불인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차민이는 당연하다는듯이 말한다.
'노란꽃이 있자나'
그렇다.
이불에 노란 꽃이 그려져 있었던것이다.
그래서 그 이불은 하얀 이불이 아니라 노란 이불이 되었다 ㅋㅋ


그냥 누워서도 일자로 다리 찢기가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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