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ECTO를 이용하여 티스토리에 블로깅을 해보았습니다.

이미지나 텍스트 모두 아주 잘 올라갔구요.

수정후 다시 올려도 잘 수정이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웹에서 블로그를 작성할때는 아무곳에서나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ECTO를 이용하면

글쓰기는 편하지만 아무곳에서나 마구 작성을 할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드롭박스를 이용하여 ECTO를 동기화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은 맥을 사용하는 곳에서만 가능한 일이지만

어차피 제가 글을 작성하는 곳이 집과 회사 두곳뿐이고, 두곳에서 모두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진 않네요

그리고 정말 남기고 싶은 글이 있다면 어쩔수 없이 웹이라도 이용해야 하지 않겠어요 ^^

일단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 드롭박스로 ECTO를 옯겼구요. 옮긴 상태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제 내일 회사에 출근하여 ECTO를 동기화 받아서 나머지를 작성해 보면 제가 바른 생각을 한것인지 알수 있게씾요?

그럼 내일 다시 해보죠^^

ECTO로 하단처럼 간단한 이미지 한개와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아주 빠르게 잘 올라가는군요. 태그도 서버에 있는 것들과 비교해서 정정 여부를 확인하네요

바로 전에 올렸던 글을 포스팅후 다시 글을 추가하여 올렸는데

깨짐없이 잘 글이 올라갑니다.

이제 이것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써가보겠습니다.

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커가면서 느낀 나의 생각이나 남기고 픈 말들을

블로그에 남겨두려는 거여서 비공개가 더 많지만요 ^^

오늘 블로그를 쓰다보니 티스토리에서 직접 쓰는것이 왠지 좀 불편한것 같아서 찾아보니

ECTO를 티스토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사실 별루 블로그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에 관한 글들을 그냥 바로바로 써보고 싶어서

도구를 찾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


IMG_0804

일단 이미지를 첨부해 보고요.

글쓰기는 확실히 웹에서 직접 작성하는것 보다는 편하네요.

예전에 윈도우 사용시절에는 오피스의 워드를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ECTO가 더 가볍고 좋네요.

일단 여기까지 하고 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태그가 잘 안써졌다는 말이 있던데

태그도 ECTO 쿠키로 한번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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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대전은 원래 하드웨어 위주의 전시회인데 올해부터 소프트웨어도 전시를 한다하여
처음으로 저희회사에서도 참여를 했습니다.
원래 하드웨어 위주의 전시회여서인지 소프트웨어 계열은 참여 업체가 적었지만 직업이 개발자다 보니
하드웨어에 대한 내용보다는 소프트웨어 부스가 더 관심이 많이 가고 흥미로웠네요.
특히 모바일 앱들을 가지고 참여한 업체들은 인터페이스가 참신하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니콘 페스티발의 야회 촬영에서 보았던 민수아님이 이번 전시회에 모델로 나오셨더라구요.

 전시부스드른 삼성전자와 LG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네요.

 킨텍스는 부지가 넓어서인지 코엑스보다 한개부스칸이 넓은 편이고 복도도 넓네요.
코엑스를 생각하고 두개칸을 빌린 저희 회사는 좀 썰렁한 느낌도 듭니다.

하드웨어는 전반적으로 3D가 대세인데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입체감은
느껴지지만 3D로 인한 멀미감이나 눈의 피로도가 심해서 별루 보고 싶진 않더라구요.
프린팅 업체들도 꽤 보였는데 아쉽게도 현장에서 폰에 바로 프린팅해주는 업체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와이프랑 아이얼굴로 프린팅된 폰 케이스를 하나 갖고 싶었는데 말이죠
끝으로 직원들이 예쁘다고 한 삼성 모델분을 올릴려구 했는데. 아쉽게도 어디가버리셨네요 ㅋㅋ
 
대전 출갔다 돌아오는 길에 같이 출장간 직원이 갑자기 심야식당 만화책을 두권 사왔다.
이미 KTX기차는 물건너간 상황이기에 무궁화로 두시간여를 가자면 심심치 않겠다 싶어서
내심 반가웠다.
이미 몇번의 국내 유사광고로 대략 어떤 내용의 만화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 읽고 싶었던 이유도 있지만 말이다.
간단 간단한 이야기로 구성된 만화였지만 꽤 잔잔한 감동을 주는 만화였다.
드라마로도 나와 있다던데 한번 구해서 봐야할것 같다. 
달전 트윗에서 본 책의 내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인터넷 서점을 뒤지고 뒤졌지만

이미 모두 품절 상태(절판)로 책을 구할수가 없었는데,  인터넷 중고 서점을 찾아보니 중고로 나온 책이 있어서 바로 구입하였다.

하지만 꽤 기대가 컷던 탓도 있고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고 

다른 책중 읽고 싶은것이 있어서 몇달 미루다 이제야 다 읽었다.

일단 이 책이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었던것은 난 내 잘난맛에 사는데 이 저자도 꽤나 자식이나 자기 자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물론 이건 아주 아주 개인적인 느낌이다.) 좀 싫었던것이다.

저자는 자기는 별것도 안했는데 아이들이 아주 천재로 커버렸다지만 자기나름대로의 방식과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키우셨다.(이게 배가 아팠던 거지요 ㅋㅋ)

특이 이제 유아단계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좋은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몇몇 나의 아이에게 적합할것으로 생각되는 방법을 바로 적용해 보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은것 같다.

우선 적용하고 있는 방법은 큰 수 읽기.

저자분도 그러하시고 나도 그러하지만 아이에게 너무 이른 교육은 반대이기에 지금까지 아이에게 특별한 공부에 대한 교육(한글, 영어등등)에 대한 보습교육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자연스럽게 그런것을 익힐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고는 싶었다. 그래서 그냥 놀이 위주로 알려주는 방법을 통하여 알파벳 대문자와 한글의 자음, 0~10까지의 숫자는 이제 자연스럽게 읽을수가 있게 되었는데(아 울 아이는 이제 40개월이에요) 두자리 이상의 숫자가 되니 마땅한 놀이 방법을 통한 교육을 시킬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책에 나왔던 방법, 주변에 있는 숫자들을 읽어준다였다.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 생각해보니 의외로 간과하고 있던 방법이다. 때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책이 생겼는데 이 책이 제법 페이지가 많았다. 그래서 아이에게 페이지가 새로 나올때마다 페이지 번호를 읽어주고 스티커에 있는 페이지 번호 찾기 놀이를 하였다. 그렇게 1주정도 진행하니 이제는 알려주지 않았던 두자리 숫자라도 찾아갈수 있게 되었고 단위를 들었던 숫자라면 읽을수도 있게 되었다. 꽤 좋은 소득이었듯하다. 이번주부터는 분수에 대한 것을활화하기를 해볼 생각이다.


얼마전 인형극을 보고 나오는데 한 보습지 사원이 4살인데 하나도 안시키고 있다니까 이상하게 본다.

하지만 아이에게 이른 시절부터 공부에 질리게 만드는 일은 좋지 않은듯하다.

그냥 생활과 작은 습관을 통하여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것이 제일 좋은듯

서두에 개인적으로 싫었던 부분이 있었다고는 했지만 아이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한번쯤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아마 지금도 구하기 힘들터인데 중고책으로라도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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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책산지 한달여만에 다 읽었네요.
사실 이틀이면 다 읽을 책이었는데. 너무 게을렀던 것도 있고.
좀 생각을 하면서 읽다 보니 점점 시간이 많이 소요 된것 같습니다.
오늘 다 읽긴 했지만 다시한번 제가 생각했던것을 정리해가면서 다시 한 번 읽을 생각입니다.
아 우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먼저 읽고 나서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왔던 점은 미국의 금융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금융 흐름이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는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몇년에 A라는 일이 있으면 몇년 후 우리나라에도 그 일이 발생을 했지요. 이말은 곧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서브프라임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며, 실제로 미국에서 서브프라임이 발생하기 전에 행했던 일들이 우리나라의 현재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걱정이 되는군요.

이 책은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주식이나 펀드에 대한 아니 투자에 대한 책들이
높은 수익율을 꿈꾸게 하지만, 이 책은 현금의 흐름을 만들어가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작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발생하는 현금의 흐름을 만들어가는것을 말하는것이지요.

저자가 미국 사람이고 미국의 상황에 맞추어 글을 썼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 그런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의 무지한 금융 상식과 관리에 대해 알려준 그런 책인듯합니다.

그동안 나름 분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도 항상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 책에서 저의 분산 투자는 분산이 아니었다는것을 알려주었네요.
앞으로 좀 더 금융지식을 늘려서 나만의 캐쉬플로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갑자기 초등학교때 학습부장을 했던일이 생각이 나는군요.
뭐 학습부장이 대단한건 아니고 반 아이들 모두가 각자 무언가 할일을 맡아 가졌던거였고
그 중 한가지 업무가 학습부장이었던거지요.
그런데 이 학습부장은 좀 특이한 점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 특이한 점은 바로 바로.. 여자만 할 수 있다는것이었지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여자들이 좀더 꼼꼼이 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여자들의 몫으로 학습부장 자리를 만드셨는데 갑자기 남자인 제가 학습 부장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뭐 제 이름이 좀 여자 같긴 합니다만)
학습부장의 주 업무는 발표 학습을 할때 발표할 아이와 대상 내용을 정해주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이 발표가 좀 인기가 있어서 서로들 할려고 했던 수업이었는데, 주제가 기억은 안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내용이었나 봅니다.(그때는 발표학습때 발표한다고 점수 더 주던 그런건 없었습니다.)
갑자기 친구들이 서로들 하겠다고 난리가 난거지요. 그런데 서로들 양보를 안하다보니 방과후까지 대상자를 정하지 못하고 말았답니다. 사립이라 다들 스쿨버스를 타고 집에는 가야하는데 결론은 안나고, 급기야 말다툼까지 나고 말았지요.(발표하겠다는 친구들이 여자들이여서 주먹질은 안했답니다^^) 보고있자니 답답하고 짜증이나서 '너희들 맘대로 해'하고 전 그냥 집으로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날 집에서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다음날 발표는 해야하는데 제가 그냥 와버렸으니 준비가 안되면 어쩌나하고요. 한마디로 책임을 져버리고 만거였죠. 다행히 제가 간후 친구들이 서로 잘 합의를 해서 다음날 발표를 잘 준비했더군요..
그런데 왜 이 일이 생각이 났냐구요?
요즘 팀 상황이 좀 그렇거든요. 일은 터졌는데 서로들 안할려고 하고, 아니 명확하게 책임질 사람도 없고 그것을 중간에서 정리해야하는 팀장님을 보니 안되기도 했고 답답하기도 하고, 내가 저 위치였다면.. 하고 생각하다 그때가 생각이 났답니다. 아마도 전 팀장의 위치에서 서명 또다시 책임을 회비하는 말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참 대단한 팀장님인데.. 그냥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게 참 안타깝네요.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어제 배달 시킨 바보 빅터란 책이 도착하여 퇴근하면서 전철에서 읽기 시작하여 지금 다 읽었다.
간만에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다 읽은 듯하다.
최근에 읽은 책들이 재미 없어서 그랬다기 보다는 내가 게을러 져서 였고 이책은 그만큼 재미 있기도 했고
책의 장수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느 자신감 없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두 남녀가 자신감을 되찾기까지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인데 책속의 테일러 회장이 잡스이고 애플리는 당연히 애플이고 아이패드 이야기도 나온다. 애플의 이야기가 책속에 끼어나오는것을 발견하면서 예전에 톰 행크스가 주연했던
포레스트 검프가 떠올랐다.
그러고 보니 그 영화도 주인공은 바보였군요. 뭐 이책의 주인공은 결국 바보가 아니란것이 밝혀졌지만.
'에머슨의 제 1 법칙' 자기 믿음.. 사람들은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의해서든 자신을 자꾸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자기 비하속에 자신은 자꾸 나약해지는데 말이다.
그리고 "Be Youtself" 사람들은 자신은 자신일뿐인데 자꾸남 남과 동기화 하려하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버리려고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책은 자기 자신이 되라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모습대로 자신의 길을 가라는 이야기를.
요즘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도 자꾸 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나의 딸조차 "난 공주도 여우도 아니야 난 김차민이야"라고 당당히 외치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 부터 나도 외쳐야 겠다.
"난 김국희야" 

참 쓰려고 했었는데 잊어버리고 빼먹은것이 있어서 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노트북을 열었다.
책에 보면 레이첼 선생님은 교통사고로 죽음을 경험하고나서 모든것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그렇다 그 일을 하고나서 창피를 당하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면 해야한다. 하지만 그런 일이라도 조급해 하면 안된다. 당장 내일 종말이 올것 같다는 생각으로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해야하지만 그 일을 함에 있어서 그냥 앞뒤도 재지않고 그냥 해버린다면 결국은 후회할 일만 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일을 후회없게 하되 조급해 하지 말자 
우리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바로  이책 그집 이야기이다.
작년 겨울에 트위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받은 책인데 실제 내손에는 올 초에나 받은 책이다.
처음에는 그냥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인가 보다 싶었는데 읽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 삶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뭐 나도 그렇게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2장 김지선씨 이야기까지는 참 공감도 많이 되고
우리 부부사이에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많은 생각을 들게 해준 책이다.
사실 그냥 연예인들의 이야기들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내가 책방에 가서 사게 되진 않았을 책이지만
읽어보니 사서 읽어볼만한 책이었다. 트위터 덕분에 좋은 책하나 특템한거라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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