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 많은 아이 차민..

컴퓨터에서 흥겨운 음악이 나오면 그 음악에 맞춰서 흥겹게 어깨춤을 들썩이는 차민

엄마나 아빠나 둘 다 그리 흥이 많지 못한데 오히려 차민이가 더 신명나 모습을 잘 보이네요

언제나 즐거운 차민이란 그 소리를 커가면서도 계속 들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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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맘대로 낙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어서 사다 놓았던 자석 칠판에

아이가 이제 좀 낙서를 시작하는것 같군요. 어제는 이모가 그리는 꽃 그림을 옆에서 열심히 따라 그리네요

확실히 아빠보다는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예쁘게 쓸것 같네요.

그리고 어른들이 알려줄 일들을 잘 지키는 차민이

칠판에 사용하는 마커는 금방 말라버리기 때문에 사용하는 마커만 뚜껑을 열어 써야한다고 알려줬었는데

하나 그릴때마다 꼭 열고 닫고를 반복하며 그림을 그리는군요.

가끔은 규칙에 너무 억매이는 것 아닌가 싶은 우려도 있지만 규칙을 잘 지킨다는것은 큰 장점


IMG_18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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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니 아니거 혼자서 젠가블럭을 이용하여 탑을 쌓았다 아직 네설인데 저만큼을 집중을 가지고 쌓다니 정말 놀랍다

추신:사진을 찍은 후 두단을 더 쌓았다 어른들도 쉽지 않은데 말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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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으른 아빠가 자그만치 8일만에 글을 쓰네..

일주일에 세가지인데 이런이런..

차민이는 혼자서 이를 참 잘 닦았어요. 어른들이 닦아주면 조금 아플때도 있고

긴시간을 닦아서 싫어했었는데 어제 아빠와 함께 닦으니 구석 구석 잘 닦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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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가니 차민이가 엄마 이름을 스스로 썼구나

그동안 자기가 읽을 수 있었던 글자들을 이제 글로 쓰는 때가 온것 같다.

스스로 깨우쳐가는 차민 멋지다..

한가지.. 왜 엄마 이름이 먼저 였을까나 쬐금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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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알려주었던 글자도 아닌데 차민이가 글자를 써와서 내게 보여주며 자랑했다.

'우유' 차민이가 처음으로 스스로 배워 익힌 글자다

물론 자기 이름이나 아빠, 엄마는 알려줘서 쓸수 있었지만

이제 스스로 배워 익혀 나간다는 그런 시간이 된것 같다.

장하다 우리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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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이는 기억력이 참 좋다.

아이들이 자기에게 유리한것들을 잘 기억을 하지만 그 밖에 것들도 참 세세하게 잘 기억하고 있다.

어디에 갔다가 어디에서 무엇을 먹었다던지.

무엇을 샀는데 그때 어떤 것들을 사고 무얼 했는지까지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다.

1년이 다되가는 일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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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민이가 나와의 약속을 어기고 계속 컴퓨터로 만화를 봤다.

더 보게 되면 오늘은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했는데도 계속 봐서

결국 오늘은 보지 않기로 약속했더니 삐져서 침대에서 뒹궁뒹궁.

침대로 가서 조금 이야기를 하니 금새 인형놀이를 하잔다.

참 씩씩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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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다래끼 때문에 병원에 간 차민

한쪽눈만 치료하면 될줄 알았는데 양쪽 눈을 다 짜내었다.

수술대 위에서 정말 아프고 무서웠을 터인데

잘 참아 주었고. 집에 와서도 씩씩하게 잘 논다.

자랑스럽다 우리 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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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천장에 형광 기능이 있는 별모양 스티커를 붙여 놓았습니다.

아이가 밤에 보면 좋아할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 스티커가 좀 접착력이 약해서 잘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에 와 보니 몇개의 스티커가 떨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천장에 붙여 놓았는데 아이가 밤에 누워서 별을 보더니 저에게 말을 합니다.

"아빠가 별 떨어진것 붙여 놓았어요? 벽에 별이 있었는데 위에 가운데가 뚫여 있는 별이 붙어 있어요"

그렇습니다. 원래 벽에 붙어 있던 별이 떨어진것을 천장에 붙여 놓은거였는데

수십개의 별 들 중에 새로운 별이 하나 더 붙은것을 바로 알아채네요.

아이들이 아무리 형상화 능력이 좋다고 하지만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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