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책산지 한달여만에 다 읽었네요.
사실 이틀이면 다 읽을 책이었는데. 너무 게을렀던 것도 있고.
좀 생각을 하면서 읽다 보니 점점 시간이 많이 소요 된것 같습니다.
오늘 다 읽긴 했지만 다시한번 제가 생각했던것을 정리해가면서 다시 한 번 읽을 생각입니다.
아 우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먼저 읽고 나서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왔던 점은 미국의 금융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금융 흐름이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는것이었습니다. 미국에서 몇년에 A라는 일이 있으면 몇년 후 우리나라에도 그 일이 발생을 했지요. 이말은 곧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서브프라임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며, 실제로 미국에서 서브프라임이 발생하기 전에 행했던 일들이 우리나라의 현재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걱정이 되는군요.

이 책은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주식이나 펀드에 대한 아니 투자에 대한 책들이
높은 수익율을 꿈꾸게 하지만, 이 책은 현금의 흐름을 만들어가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작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발생하는 현금의 흐름을 만들어가는것을 말하는것이지요.

저자가 미국 사람이고 미국의 상황에 맞추어 글을 썼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 그런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나의 무지한 금융 상식과 관리에 대해 알려준 그런 책인듯합니다.

그동안 나름 분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도 항상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 책에서 저의 분산 투자는 분산이 아니었다는것을 알려주었네요.
앞으로 좀 더 금융지식을 늘려서 나만의 캐쉬플로를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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