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본 신문 기사에 가족들의 사진을 가지러 가다가 죽은 노인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돌아가시기 몇주전 차민이의 사진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던 사진 슬라이드를
아버지에게 보여드렸을때 즐거워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늦게 본 그리고 처음 생긴 손녀를 많이 예뻐해 주셨는데
아이를 위한다는 핑게로 너무 가끔 데려갔었네요.
조금만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했더라도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요.
그냥 그 기사를 보니 그때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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