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갑자기 누나가 꿈에 나타나서는 나에게 펀드를 모두 환매하라고 했다.
왠지 올해 주식시장도 찜찜하고 적당한 수익도 나서 팔까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꿈에 누나가 그런말을 한것이다.
하지만 그날 주식 시장을 보니 왠지 더 오를것 같아서 팔지 못했고
그 이후 주식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와이프에게 그 이야기를 하고 환매를 해야겠다고 했는데
그 날부터 다시 주식이 오르기 시작해 몇일 더 두고보자했다.
그런데..
그런데..
갑자기 카다피가 미치더니 주식시장이 폭낙하기 시작했고
펀드 수익율도 같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에효 
누나 말을 들었어야 하는건데.
이래서 어른 말과 마누라 말을 안들으면 평생 고생이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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