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아니 와이프와 만나면서부터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졌고
사진이 많아질수록 관리가 어려워 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윈도우를 사용할때는 기본 제공 툴을 쓰다가
소니에서 제공하는 뷰어를 사용하여 관리를 하였는데 날짜별로 관리가 되어 사진 파일을 관리하기에는
꽤 유용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맥으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아이포토를 이용하여 사진을 관리하는데
날째와 이벤트에 의한 관리로 파일 관리는 유용했으나 점차 사진이 늘어남에 따라 시스템도 느려지도
백업에도 어려움이 발생하였습니다. 뭐 백업이나 느려짐은 어떻게 해결이 가능하긴 했으나
일년에 한번 아이의 사진첩을 만들때는 너무 많은 사진들의 홍수에 참 난감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사진도구들을 사용하여 관리를 해 보았으나 결국은 사진의 홍수에서 벗어나지도 백업의 문제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사진들 관리가 꼬여 몇년치 아이 사진을 다 날리고 트위터에서 알게된 지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해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정말 트위터에서 우연히 알게된 그리고 트위터에서만
알고 지내는 분이신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국 좋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지내던중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LightRoom과 아이포토를 이용한 사진 관리를
보고서 와 이런 방법을 쓰면 되겠구나하고 따라하기 시작했지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규로 들어오는 파일은 모두 라이트룸에서 보관한다.
(다른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도 무방하겠지만 아이포토나 어퍼츄어같은 프로그램은 라이브러리로 관리하기 때문에
파일을 직관적으로 관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2. 사진에 별점을 주어 별도로 보관할 파일들을 선택하고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보정을 수행한다.
(포토샵을 설치하면 함께 설치되는 프로그램이 더 좋다고는 합니다만 포토샵이 더 비싸니까요)
3. 선택된 파일들을 내보내기 하여 아이포토에 보관한다.
(출처 : Peter의 사진 관리 방법 – Lightroom , iPhoto , Flickr , Facebook의 조합 )
이렇게하면 원본 파일들은 라이트룸을 이용하여 보관하고 아이포토에서는 꼭 필요한 사진들만을 보관하게 되니
나중에 사진앨범을 만들때 보다 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앨범제작 사이트에
연결을 안되지만 앨범 이미지를 만들기는 아이포토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몇번 작업을 하다 보니 선택한 파일을 따로 저장해서 그것을 다시 아이포토로 넣고 추출한 사진은
삭제하고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을 했지요. 나도 개발자인데 이 과정을 자동화
할 수는 없을까 하고요. 그래서 고민을 하는데 맥에 있는 오토메이터란 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관련 내용들을 찾아보니 오호 잘만 사용하면 한반에 이 일들을 처리 할 수 있는 놈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토메이터에 관한 강좌를 뒤지다보니 저랑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계시더군요(구글링 최고~~)
오토메이터에 관한 글을 좀 일련의 관정들이 있으니 본 출처 를 참조해 주세요.
이렇게해서 라이트룸에서 사진 원본들을 관리하고 아이포토를 이용하여 앨범용 사진들을 관리하고
이과정들을 오토메이터를 통하여 자동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보다 쾌적한 사진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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